나는솔로 22기 돌싱 특집 ‘2순위 데이트’에서 시작된 혼란
ENA와 SBS Plus에서 방송 중인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솔로' 22기 돌싱 특집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2순위 데이트’ 후 벌어진 감정의 혼란과 1순위를 둘러싼 남녀의 치열한 심리전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습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각 출연자의 러브라인이 새롭게 전개되며, 불꽃 튀는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영숙과 상철의 데이트, 종교적 차이로 엇갈린 마음
영숙은 상철과의 ‘2순위 데이트’에서 밝은 미소를 보였으나, 데이트 중 영수와의 종교적 차이를 이유로 더 이상 그와 가까워질 수 없음을 상철에게 털어놓았습니다. 이 대화 이후 상철은 영숙과의 공통점을 찾아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영숙은 상철의 차분한 성격이 생각보다 맞지 않다고 느끼며 복잡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럼에도 상철은 데이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앞으로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영철의 ‘저자세’ 데이트, 기대와 다른 분위기
영자는 영철, 광수와 함께하는 2:1 데이트에서 영철의 소극적인 태도에 당황했습니다. 식사 중에도 영철은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오로지 음식에만 집중해 영자를 불편하게 만들었죠. 결국 영자는 영철에게 좀 더 적극적인 태도를 부탁했으나, 영철은 여전히 ‘저자세’를 유지하며 영자의 기대와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영철은 데이트 후 영자가 자신의 1순위에 가까워졌다고 만족스러워했지만, 영자는 여전히 영숙이 영철의 1순위였음을 알고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순자의 대화와 영수-영호의 반응
순자는 영수, 영호와의 데이트에서 자신의 아들의 피아노 연주 영상을 보여주며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영수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나, 영호는 묵묵히 대화를 지켜볼 뿐이었죠. 이후 순자는 영호에게 유자녀 연애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며 벽을 쌓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데이트 후 영수는 순자에 대해 부모로서 대단한 인물이라고 평가했고, 영호는 오히려 마음의 벽이 더 높아졌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정숙과 영식의 첫 데이트: 기대와 다른 결과
영식은 정숙과의 첫 데이트에서 비싼 한우를 주문하며 좋은 시간을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대화 도중 영식은 정숙의 외모에 대한 집착을 지적하며 불편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이에 정숙은 피로함을 느끼며 대화를 이어가기 어려워했습니다. 영식은 자신이 정숙에게 여전히 호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지만, 정숙은 영식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경수와 현숙, 옥순 사이의 복잡한 삼각관계
경수는 현숙과의 데이트에서 그녀가 자신의 2순위라는 사실을 고백했지만, 현숙은 이를 용납할 수 없다며 직진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반면, 경수는 여전히 자신의 1순위는 옥순이라고 밝혔고, 이에 현숙은 당황하면서도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옥순과 경수 사이에도 오해가 커졌는데, 옥순은 경수가 자신을 찾지 않자 실망하며 더 이상 기다리기 어렵다는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1순위 공표와 폭풍 어필의 시작
2순위 데이트 후, 남녀 출연자들은 한밤중에 모여 진짜 1순위를 공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숙은 영수, 영철, 광수의 1순위임이 밝혀졌고, 옥순은 영호와 경수의 1순위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옥순은 경수가 자신을 1순위로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기쁘지 않다고 말해 그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습니다.
앞으로의 전개: 폭풍 어필과 갈등의 시작
예고편에서는 영숙을 향한 세 명의 남성 출연자들이 본격적인 어필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정희는 상철에게 ‘내 옆에만 있어달라’며 불도저 같은 직진 대시를 시도했고, 옥순과 현숙은 경수를 두고 갈등을 겪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또한, 22기 결혼 커플의 웨딩사진이 공개되며 누가 결혼에 성공할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나는솔로’ 22기는 출연자들의 감정 변화와 치열한 경쟁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들의 복잡한 러브라인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해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