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8일째에 접어들며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현재 종합 순위에서 6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메달 현황: 금메달 12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 총 27개
파리 2024 올림픽 12일차: 한국 선수단의 주요 경기 결과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진출한 12명의 선수 중 단 5명만이 예선에서 2.27m를 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무타즈 에사 바르심, 우상혁, 아카마츠 료이치는 2차 시기에 2.27m를 넘었으나, 셸비 매큐언(미국)과 해미시 커(뉴질랜드)는 1차 시기에 이를 통과했습니다. 잔마르코 탐메리는 요로결석으로 인해 고열을 동반해 정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며 2.27m에서 3번 모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우상혁과 탐메리는 결선에서 더욱 뛰어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이 올림픽 예선 시리즈에서 우승했으나, 리드 종목에서는 실수로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습니다.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에서 우하람이 9위로 결승에 올라갔지만, 이재경은 17위로 탈락했습니다. 여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는 김수지가 1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8월 8일에는 우하람과 김수지가 한국 다이빙 역사상 첫 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탁구
한국 남자 대표팀이 중국에 패배하여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장우진, 임종훈, 조대성이 중국 팀을 상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도 올림픽 여정이 여기서 마무리되었습니다.
남자 태권도
박태준이 남자 58kg급에서 16년 만에 한국 선수가 올림픽 정상에 서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인생 첫 올림픽 무대인데 관중이 이렇게 많은 경기장에서 시합을 하게 돼서 굉장히 기분이 좋았고, 뜻깊었던 것 같고, 저한테 힘이 많이 되는 재밌는 시합이었던 것 같아요."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특히 우상혁, 우하람, 김수지 등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